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화재피난 대피 구조손수건 공급
(사)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시 필요한 ‘화재대피 구조손수건’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엠텍에스티에스(주)와 지난 4월 1일 업무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국내 안전교육 관련 기관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안전교육을 실행하고 국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제품의 발굴 및 안전제품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장훈 총연합회 회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에 따라 공공기관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이번 업무체결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구조손수건은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어린이집, 유치원등 피난약자시설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그러면서 "재난안전보안관과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안전제품의 비치 실태 조사를 해보니 너무 허술하게 대처를 하고 있다”며 “재난안전보안관의 확대를 통해서 생활속 안전에 대하여 일일이 조사해 안전선진국으로 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산업안전제품 전문제조업체인 엠텍에스티에스(주)의 윤학균 대표는 “재난은 누구에게는 위기이지만 또 누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회를 맞이한 기업이 위기의 기업에게 나눔으로 배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 대표는 또 “이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많은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회사는 가드웨어의 공급 등으로 또다른 기회를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고자 전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1억원어치의 바디티슈를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와 함께 구호물품으로 무상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엠텍에스티에스(주)는 100% 친환경 대나무시트를 이용해 화재대피 구조손수건을 제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많은 기업들이 안전용품을 제조하고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매우 어렵기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22년부터 재난안전제품의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