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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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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용산 매물 줄고 호가 올라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3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8을 기록했다. 이번달 첫째주 이후 3주 연속 오른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여전히 매도세 우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대선 이후 재건축 등 규제 완화 기대가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소폭 살아나는 분위기다. 지역별로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이른바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매매수급지수가 88.4로 지난주(86.5)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이 발표된 용산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지난주 85.9에서 이번주 87.1로 1.2포인트 올랐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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