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산불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동해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나섰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현준 LH 사장은 울진군 주민 임시대피소를 방문, 피해 주민들을 만나 구호 물품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등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 주택으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내·외부 상태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LH와 합동으로 긴급 주거 지원 TF를 운영하고 있다. 동해시 및 울진군 2곳에 긴급 주거지원 대책반을 설치해 이재민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국토부, 경상북도 및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소통해 지역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주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LH는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필품 등 이재민 구호 물품을 마련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