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과 다우건설이 이달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997가구(전용 39~84㎡) 규모다. 이 가운데 74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교육 환경이 잘 마련돼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대전중앙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충남여중·고, 호수돈여중·고, 대성중·고, 대전고 등이 가깝다. 둔산동 일대 학원가 밀집 지역이 인접해 있어 면학 분위기가 좋다.

교통 여건도 좋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중구청역·중앙로역 등이 가깝다. 2027년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한다. 차량을 통해 동서대로, 대종로, 계룡로, 중앙로 등 주요 대로를 이용하기 쉽다. KTX 대전역과 서대전역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

편의시설이 많다. 대흥동 문화의 거리, 둔산·탄방동 상권 등 중심상업지역들이 인접해 있다. 가까운 거리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등도 자리한다. 서대전 시민공원 등 대형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면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설치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스포츠존에는 실내골프클럽, 포켓볼장 등이 마련된다. 컬쳐존은 자녀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생긴다, 스터디존에는 독서실,미팅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