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누적 이용객 300만명 돌파
충북 단양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이용객이 300만명을 넘어섰다.

11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월 문을 연 이곳에는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인원 310만8천506명이 다녀갔다.

입장료 수입 등 관련 매출은 150억원에 이른다.

남한강 수면 위 100m 높이의 유리 다리를 걸으며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만학천봉 전망대 이용자가 257만163명에 달한다.

또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 이용자는 24만9천488명, 980m 길이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집와이어 이용자는 17만4천53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만천하 모노레일은 개장 7개월 만에 10만명이 넘는 이용객을 맞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019년과 2021년 2차례 선정됐으며, '2019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