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로또' 덕에 올해도 뜨거웠던 분양시장…세종 195대 1로 '1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19.96대 1
    수도권·전국 청약 자격 확대·분양가상한제 등 영향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올해 분양시장도 뜨거웠다. 집값이 급등했고, 분양가 상한제로 '로또 분양'이 쏟아지면서다.

    2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전국 아파트는 총 427곳, 14만65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총 청약자 수는 292만6313명, 평균 청약 경쟁률은 19.96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시가 올해 분양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였다. 1496가구 공급에 29만2307명이 접수, 19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이 부족한 서울은 1721가구 일반공급에 28만2896명이 접수해 164.38대 1을 나타냈고 경기, 인천은 각각 29.21대 1, 18.46대 1로 나타났다.
    2021년 지역별 청약경쟁률. 사진=리얼투데이
    2021년 지역별 청약경쟁률. 사진=리얼투데이
    개별 단지로 보면 신도시급 택지지구가 강세를 보였다. 대규모 택지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인기를 끌었다. 해당지역 거주자 외에도 수도권과 전국 청약으로 자격이 확대되면서, 1순위자들이 더욱 몰리는 경향이 나타나며 많은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올해 가장 많은 청약자 24만4343명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도 809.08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공공분양 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평균 718.31대 1, 위례신도시의 '위례자이 더 시티'가 평균 61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청약 자격이 수도권으로 확대되면서 1순위 청약통장이 많이 접수된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충남 아산과 세종시가 꼽힌다. 아산 탕정지구는 택지지구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물론,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순위 청약이 많이 몰렸다.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가 386.49대 1을 기록했고, '탕정역 예미지'는 13만3361명이 몰리면서 325.27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도 전국 청약으로 확대되면서, 22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뜨거웠던 분양시장은 연말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대선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강력한 대출 규제까지 적용되는 만큼 연내에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사진=리얼투데이
    2021년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사진=리얼투데이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로또 청약 이제 끝물?…분양시장 '심상치 않은 움직임'

      내년 분양시장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전국 8개도를 중심으로 미분양이 발생해서다.1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물량은 현재까지 31만9000가구다. 수도권 15만8000가구, 5대...

    2. 2

      분양시장 흥행불패 '역세권' 물량 쏟아진다

      역세권은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아파트, 수익형 부동산 상관없이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는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역 일대는 교통이 편리한데다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 형성이 잘 돼 생...

    3. 3

      아파트부터 오피스텔까지…화끈한 여름 '분양대전' 열린다

      무더운 여름만큼 올해 분양시장 열기도 뜨겁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 브랜드 아파트 일반분양 시동…랜드마크 기대대우건설은 대구 남구 이천동 일대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