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 오는 20일 영업점 개편 1단계에 나선다. 지난 2월 건설산업혁신위원회에서 확정된 '공제조합 혁신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내년 6월 말께 2단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개편의 경우 구체적으로 광주·순천·목포 지점을 광주·전남지역본부(광주 서구 죽봉대로 52)로 개편한다. 또 대구·포항·구미 지점을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095)로, 강릉·삼척 지점을 영동지점(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2806)으로 통합한다.

조합 관계자는 “개편에 따른 조합원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업점 이전 및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업점 개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 또는 거래 중인 각 영업점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