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탄소중립·메타버스 논의하는 '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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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배송·환경관리 등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 논의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지역본부에서 ‘2021 LH 스마트시티 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 스마트시티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부 '스마트시티 정책과 LH 추진방향', 2부 '미래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과 솔루션', 3부 ‘스마트그린도시 R&D와 미래전략’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에너지 도시, 미래의 집에 대한 스마트 솔루션, 메타버스 등 스마트 기술 등에 대해 토의한다.
LH는 2000년대 초부터 스마트시티를 개발하고 저변을 넓혀왔다. 세종시 5-1 생활권에는 드론 배송, 자동제어 가로등, 베리어 프리 스마트시스템 등이 도입된 '유비쿼터스 시티'를 적용했다. 3기 신도시 사업지구에서는 지구별 스마트시티 특화 모델을 만들고 있다. 향후 베트남 등 해외로의 수출도 계획 중이다.
다른 도시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는 '챌린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에는 시민이 직접 도시 내 문제를 찾고, 이를 민간의 기술로 해결하는 ‘리빙랩’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여성 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 스마트 가로 주차관리 시스템 등을 특허 출원하는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선도 기관으로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공공·민간·시민·학회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포럼은 1부 '스마트시티 정책과 LH 추진방향', 2부 '미래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과 솔루션', 3부 ‘스마트그린도시 R&D와 미래전략’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에너지 도시, 미래의 집에 대한 스마트 솔루션, 메타버스 등 스마트 기술 등에 대해 토의한다.
LH는 2000년대 초부터 스마트시티를 개발하고 저변을 넓혀왔다. 세종시 5-1 생활권에는 드론 배송, 자동제어 가로등, 베리어 프리 스마트시스템 등이 도입된 '유비쿼터스 시티'를 적용했다. 3기 신도시 사업지구에서는 지구별 스마트시티 특화 모델을 만들고 있다. 향후 베트남 등 해외로의 수출도 계획 중이다.
다른 도시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는 '챌린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에는 시민이 직접 도시 내 문제를 찾고, 이를 민간의 기술로 해결하는 ‘리빙랩’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여성 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 스마트 가로 주차관리 시스템 등을 특허 출원하는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선도 기관으로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공공·민간·시민·학회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