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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북변구역 6300여 가구 재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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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구역, 진출입로 갈등 봉합
    3구역은 주민 이주 80% 진행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 3·4·5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 구역은 2019년 9월 개통한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인근에 있다. 걸포북변역은 향후 검단신도시를 지나 경기 고양 킨텍스로 이어지는 인천2호선 일산연장선이 지난다. 이들 세 구역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이 일대에 6300여 가구가 새로 들어서게 된다.

    김포 북변구역 6300여 가구 재개발 '속도'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843가구를 조성하는 북변4구역은 2년 가까이 발목 잡혔던 김포성당 진출입로 갈등을 최근 봉합했다. 구역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김포성당이 지난해 2월 “성당 진출입로와 연결된 2차선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되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성전이 있는 성당 원형이 훼손된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다.

    조합은 최근 김포성당과 성당 진출입로 부지 일부(358㎡)와 조합 토지를 무상 교환하고, 성당 진출입로를 국도 48호선과 가까운 개나리아파트 쪽으로 새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주민 이주율은 90%를 넘었다. 조합 측은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3월 실시계획변경, 9월 관리처분계획변경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세 구역 가운데 진행 속도가 가장 느렸던 북변5구역(2258가구)은 층수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포시가 건축심의위원회 의견을 받아들여 ‘층수’에서 ‘높이’로 고도를 제한하는 김포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최근 고시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북변5구역 내 단지 층수를 최고 30층에서 37층으로 높여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완공되면 최고 44층 높이의 한강메트로자이에 이어 김포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층 아파트가 된다. 5구역 조합 관계자는 “내년 5월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8월부터 이주를 목표로 하는 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1193가구를 공급하는 북변3구역은 지난해 9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뒤 주민 이주가 80%가량 진행됐다. 김포시는 최근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공람했다. 상가 한 층을 줄이는 대신 아파트를 7가구 더 늘리고 스카이라운지와 농구장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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