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국내 상륙…관련주 '들썩'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정식 서비스로 론칭하면서 관련주들의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기준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00원(5.22%) 오른 6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위지윅스튜디오(4.71%), LG헬로비전(4.79%) 등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국내 관련주들에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서비스는 이날 0시부터 웹사이트 접속이나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 가능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계획이다.

디즈니플러스는 겨울왕국·토이스토리·어벤저스 등 원트디즈니컴퍼니가 보유한 영화와 오리지널 TV 프로그램 등을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국내 구독료는 매달 9,900원 또는 연간 9만 9천원이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