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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개월 만에…美 '백신접종+음성 판정자' 입국 전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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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도 비즈니스맨 격리 단축
    유학생 입국 허용도 재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8일부터 격리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미국 정부가 20개월여 만에 비필수 목적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업 목적의 외국인 방문객 등에 대해 자가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했다.

    미국은 지난달 예고한 대로 백신 접종과 음성 결과를 증명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국경을 전면 재개방한다. 항공편과 육로로 미국에 입국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유럽연합(EU) 영국 중국 등 30여 개국에서 최근 2주 이내 머문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금지해왔다.

    18세 이상 외국인은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코백신 시노팜 시노백 등 일곱 가지 백신이 인정된다. 백신 접종 후 최소 2주가 지나야 한다. 코로나19 음성 결과도 증명해야 한다. 진단 검사는 미국행 항공편 탑승 전 3일 내에 받아야 한다. 한국인은 기존 코로나19 음성 결과에 더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예외 대상도 있다. 18세 미만의 외국인 여행객은 코로나19 음성 판정만 받으면 된다. 18세 미만에 대한 백신 접종을 허가한 국가가 많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미국에 입국한 관광객은 자가격리되지 않는다. 대신 항공사에 연락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육로로 입국하는 경우 내년 1월부터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아야 한다.

    일본 입국길도 대폭 확대된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백신 접종 완료를 조건으로 사업 목적 외국인 방문객의 자가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했다.

    유학생의 일본 입국도 허용된다. 다만 유학생과 사업상 방문객을 받아들이는 대학, 기업은 각 소관 부처에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입국 허용 인원은 일본인을 포함해 하루 3500명으로 제한된다.

    허세민 기자/도쿄=정영효 특파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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