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석 연휴 첫날 첫 예능에 출연한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석 연휴 첫날 첫 예능에 출연한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석 연휴 첫날 첫 예능에 출연한다. 공개 행보를 시작한 이래 윤 전 총장이 선택한 첫 예능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8일 한경닷컴에 "최근 윤 전 총장이 '집사부일체' 촬영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촬영 시점은 모르겠으나 촬영 사실은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8일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를 방문, 후배인 야구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8일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를 방문, 후배인 야구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전 총장이 출연하는 회차는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주자들의 예능 출연은 필수 관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2012년 대선을 앞두고 2011년 SBS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최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 또 다른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도 지난 6월 tvN 뮤직토크쇼 '곽씨네 LP바'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와 모래시계 검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