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면서 대대적인 겨울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인테리어 기업 LX하우시스는 이런 소비자를 겨냥한 전문 인테리어 전시장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지인스퀘어) 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리모델링 쇼룸으로, 최근 선보인 매장은 전부 330㎡(100평)를 넘는 대형 매장이라는 게 특징이다.

대구에 390평 프리미엄 매장

지인스퀘어는 지난 7월 대구시 동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부산시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개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대전시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과 LG전자 베스트샵 남울산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했다. 전부 역세권에 있는 대형 쇼핑공간이다.

LX하우시스는 지인스퀘어 개점에 앞서 구매력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백화점이 어딘지 파악하고 상권·매장 입지 평가 등의 분석 작업을 거쳤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엄격한 프리미엄 쇼핑공간 기준에 따라 전시장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초 문을 연 지인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연면적 1289㎡(390평) 규모의 전시장이다. LX하우시스의 프리미엄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을 적용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과 각종 자재 라이브러리 등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쇼룸으로 구성했다. 이 중 138㎡(42평형), 123㎡(37평형) 규모의 모델하우스 공간은 실제 대구지역 아파트 평면도를 토대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까사미아의 가구 등을 적용해 집 전체 인테리어를 현실감 있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7월 중순에 선보인 지인스퀘어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연면적 529㎡(160평) 규모다. 건강한 거실, 화사한 다이닝룸, 쿡 플레이, 홈 비스트로, 머물고 싶은 침실, 아이방, 공간지킴이 현관 등 특색 있는 테마를 갖춘 인테리어 룸을 제작하고 각종 프리미엄 가전제품, 까사미아의 가구를 함께 배치했다.

이 매장은 LX지인 자동 환기 기능과 고단열 수퍼세이브 창호를 적용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거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니스9, 셀렉션 등 6개의 키친 제품을 도입한 주방 공간도 강점이라고 LX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선택

8월 초 개점한 연면적 747㎡(226평) 규모의 지인스퀘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도 대전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 등을 적용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콘셉트의 전시관과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재 라이브러리로 구성했다.

132㎡(40평형)의 모델하우스 공간은 실제 대전지역 아파트 평면도를 그대로 도입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LX지인 인테리어 키친·바스 제품을 다양하게 넣은 라이프스타일별 주방·욕실 공간은 방문 고객들이 쉽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LX하우시스 측 설명이다.

울산에서는 연면적 721㎡(218평)의 지인스퀘어 울산점이 인기다. 키친 도어, 키친 상판용 인조대리석, LG전자 오브제 냉장고 도어 등의 샘플을 접목한 매장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키친랩 코너에서는 고객 키높이에 따라 최적의 주방가구 높이와 수납법을 확인할 수 있다”며 “폭넓은 샘플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키친 인테리어 조합을 구상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LX하우시스는 이외에도 서울 논현동과 목동, 전주, 창원, 일산, 대구, 울산, 부산, 대전 등의 지역에서 지인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이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 위주로 전시장을 입점시켜 원하는 고객 누구나 지인스퀘어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