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농번기 인력 부족 해결 위해 농작업 인력 모집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농번기를 맞은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농작업 인력 참여자와 구인 농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용 희망 농가와 농작업 분야 구직자를 이어줄 계획이다.
채용 인력은 고용 농가와 직접 협의해 계약한 뒤 오는 12월까지 농작물 관리와 수확 등 농작업 전반에 걸쳐 일하게 된다.
구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면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에 지역가입자로 등록돼야 하며 외국인은 지원할 수 없다.
이들에게는 임금 외에 하루 1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되고 단체상해보험 가입 혜택도 주어진다. 작업반장일 경우에는 하루 1만원씩 추가수당도 지급된다.
양구군은 17일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양구소식] 농번기 인력 부족 해결 위해 농작업 인력 모집
양구 멜론 본격 출하…254t 생산·9억6천만원 소득 예상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 농특산물인 멜론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현재 멜론 판매가격은 양구명품관 기준으로 2개들이 1상자가 2만5천원, 4개들이 1상자는 3만7천원에 팔리고 있다.
올해 양구에서는 농가 70여 곳, 13㏊에서 254t의 멜론을 생산해 9억6천만원가량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은 그물 무늬가 있는 얼스계 네트 멜론이며 6월에 심은 작물이 최근 출하되고 있다.
양구 멜론은 당도가 15∼17브릭스로 높고 식감과 저장성이 좋아 도소매 상인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