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특화 대규모 고객체험공간 개장. 사진=기아
기아, EV6 특화 대규모 고객체험공간 개장. 사진=기아
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EV6에 특화된 고객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기아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8월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1057㎡(3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 공간은 △헬로 EV6 존 △EV6 라이프 존 △EV6 인사이드 존 △상담 존 △EV6 라운지 △EV6 가든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상품 탐색부터 시승·구매까지 EV6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시·시승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기존의 단순 판매·전시 공간을 탈피해 실체적이고 상호 교감하는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됐다"며 "EV6 특화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고객들이 EV6의 상품성을 손쉽게 접해보고 이로써 전기차가 선사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한발 앞서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