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마친 뒤 반응을 살피며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26일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마친 뒤 반응을 살피며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8일 하루 47만7000여명 늘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7만785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838만2137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5.8%에 해당한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8만4808명, 모더나 9만2305명, 아스트라제네카(AZ) 740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40만7541명, 화이자 627만1501명, 모더나 57만3330명, 얀센 112만9765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끝나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전날 하루 4만86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3만1822명은 화이자, 6119명은 모더나, 2145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701만8654명(인구 대비 13.7%)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