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반기행' 길해연이 동해물갈비에 푹 빠졌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길해연이 허영만과 42년 전동의 동해물갈비를 맛봤다.

양념이 졸아들면서 깊은 맛을 내는 물갈비에 푹 빠진 길해연은 "전 이렇게 육수가 끓어올랐다 고기에 베였다 이런 게 좋더라고요"라며 감탄했다. 주인장은 "42년 물갈비 육수의 비밀은 고추씨에 있다"라며 "해보니 돼지고기랑 고추씨의 궁합이 좋더라. 잡내도 잡아주고"라며 밝혔다.

이후, 주인장은 "물갈비에 고추와 마늘을 넉넉히 넣어 먹어보라"라며 팁을 전수했다. 길해연은 "이거 제 입맛에 딱 맞는다. 제가 매운 걸 좋아하는데 어머님이랑 신랑이 매운 걸 못 먹어서 늘 포기했었다. 여기오면 각자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차혜영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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