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수출·곤충산업…'이색산단' 키우는 지자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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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 식료품 산업단지
충북은 괴산에 곤충산단 건립
인천·포천, 항공·가구단지 구축
특화 산업단지로 기업 유치해
인구 증가·경제 활성화 기대
충북은 괴산에 곤충산단 건립
인천·포천, 항공·가구단지 구축
특화 산업단지로 기업 유치해
인구 증가·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해남군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식품특화단지 2지구(22만㎡·사업비 243억원)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발표했다. 2014년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를 조성해 100% 분양에 성공하자 추가 산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2지구에 식품 저장 및 물류센터를 갖춘 김치 수출단지를 구축하는 등 식품제조 전용 산단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에는 영종도 인천공항공사 부지에 164만3913㎡ 규모의 항공정비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이 화물기 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북미 항공사도 화물기 전용 정비 시설물 구축을 검토 중이다. 인천시는 이와 연계한 항공정비 인력 양성에 나선다. 2024년까지 정비 인력 150명, 항공부품 금속 제조 전문인력 200명을 육성하기로 했다.
경기 포천시는 소홀읍과 고모리에 한류 문화를 접목한 융·복합산단인 섬유가구디자인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976억원을 투입해 2022년 착공, 2024년에 완공한다. 도와 시는 올초 호반산업이 주관하는 기업 컨소시엄과 산단조성 협약을 맺었다. 산단이 준공되면 2600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19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디자인 특화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고용 창출로 인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해남=임동률
인천=강준완/포천=윤상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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