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한 우미건설 사장 "미래 가치에 집중해 사업 지역 랜드마크 기대"
“우미는 사람·자연·역사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객의 꿈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공간의 가치를 창조합니다.”

배영한 우미건설 사장(사진)은 ‘2021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가 종합대상에 선정되자 ‘기업 미션’을 먼저 언급했다. 배 사장은 “우미인들은 건물을 지을 때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도 기업 미션과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라는 비전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했다. “최고를 향한 도전과 미래를 여는 학습의 결과 고객의 신뢰를 받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 사장은 종합대상 단지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입주 시점에서는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 및 지하화가 예상된 점을 강조했다. 그는 “다른 건설사들에는 경인고속도로의 소음과 단절이 보였겠지만 우리는 소음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짙푸른 공원이 보였다”며 “입지의 미래 가치를 예측하고 과감히 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는 우미의 사업 스타일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택은 물론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리테일,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저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정보기술(IT)과 결합한 부동산 산업인 프롭테크 및 부동산 복합개발 등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일하는 분야의 스마트 혁신도 언급했다. 그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가 입주자에게 좋은 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