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8명 많아
15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1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6일 밝혔다.

그 전날(14일) 132명보다 69명 많고, 1주 전(8일) 183명보다는 18명 늘어난 수치다.

14일 검사 인원이 3만3천512명으로, 그 전날(13일) 1만5천5명의 갑절 이상으로 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두 달여간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낮아졌다가 검사 인원이 늘어나는 주중에는 200명대로 오르는 양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99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

1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6천932명이다.

현재 2천53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3천89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503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