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48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뛰어난 입지와 미래가치까지 겸비
송화지구 최초 1군 건설사 브랜드 유치 예정, 지역의 랜드마크 기대
평택이 아껴둔 바로 그 자리, 청정 숲세권과 도심의 편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송화지구’에 들어설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가 지난 14일 홍보관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했다.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 투시도
(가칭)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123번지에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20개 동, 총 1048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단지 배치는 물론, 전용면적 기준 ▲74㎡ 245가구 ▲84㎡ 627가구 ▲115㎡ 176가구 등 다양한 면적대의 혁신평면 및 최신 주거시스템들을 두루 갖춰 입주민들의 주거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입지여건은 물론 단지설계, 차별화된 커뮤니티 그리고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췄다. 우선 입지여건으로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 10분대, SRT 평택지제역과 안성IC가 차량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지역 안팎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안성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시설들도 차량 기준 10~2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500m 내외 팽성초, 송화초가, 1km 내외 청담중, 청담고가 소재한 ‘원스톱 학세권’이자 친환경 인프라가 풍성한 ‘공세권’ 단지라 가족단위 수요자들에게 제격이다.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많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미래가치 높은 아파트다.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가 들어서는 평택 송화지구는 SRT에 이어 수원발 KTX 개통을 앞둔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예정) 중심의 광역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600m, 도보 거리의 ‘캠프험프리스’ 관련 수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평택시는 올해 사업비 약 1조7800억원을 투입해 캠프험프리스 일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커뮤니티 조성 등 지역개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스링크 및 물놀이 시설 등 관광숙박시설, 국제업무시설, 국제외교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을 겸한 경기도 최초의 5성급 관광호텔 착공도 준비 중이라, 인프라 확충에 따른 배후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 설계로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하고, 전세대 4bay 맞통풍 구조에 전세대 팬트리를 제공한다. 또 알파룸 설계(전용74㎡제외) 공간 활용과 수납을 극대화했다. 그 외 ‘피트니스 & GX룸’, ‘실내골프연습장 & 스크린 골프’, ‘작은도서관 & 독서실’, ‘어린이집 &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가칭)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현재 시공에는 현대건설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송화지구내 최초 1군 건설사 브랜드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가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및 국가 지급 보장 명문화, 군 복무·출산 크레디트 확대 등 모수개혁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합의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런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합의안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높이고, '받는 돈'을 정하는 소득대체율(연금 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을 43%로 정했다. 소득대체율은 올해 기준 41.5%다.군 복무에 대한 국민연금 가입 기간 인정(크레디트)은 현행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렸다. 출산 크레디트도 현행 둘째부터에서 첫째부터로 확대했다.구조개혁 문제는 추후 국회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해 논의한 다음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 특위는 국민의힘 6명·민주당 6명·비교섭 단체 1명에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합의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 된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