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캐피탈과 전략적 제휴
-차종별 최대 80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FCA코리아가 KB캐피탈과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프 전용 금융 프로 그램을 지원하는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FCA코리아,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 공식 출범

회사는 일상에서의 모험 정신을 널리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자가 보다 쉽게 지프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 부문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KB 캐피탈과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또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지프 파이낸셜 출범과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지프 라인업의 주요 제품인 레니게이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납금 10%에 최대 8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새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레니게이드(론지튜드 2.4 FWD 기준)를 구매할 경우 선납금 10%(361만원)에 월 납입금 40만8,000원에 지프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중형 SUV 체로키(리미티드 2.4 FWD 기준)와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리미티드 3.6 기준) 역시 선납금 10%(464만원/ 629만원)에 월 납입금 각각 월 52만4,000원, 7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2종 세트, 재구매 3%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은 "훌륭한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여 보다 많은 분들이 지프 웨이브 커뮤니티에 동참하고 지프의 정신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