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거제디클리브, 1288가구 스마트홈…풍부한 배후수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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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서 ‘더샵 거제디클리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128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가 263가구, 84㎡ 955가구, 98㎡가 70가구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동동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반경 1㎞ 이내에 이미 입주한 아파트가 7535가구에 달한다. 거제디클리브가 입주하면 900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을 구축하게 된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칭 상동1초)가 신설될 예정이다. 고현중, 상문고 등도 주변에 있어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행정시설인 거제시청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인 하나로마트, 고현시장, 대형병원, 홈플러스, 영화관(CGV), 고현버스터미널 등이 반경 4㎞ 이내에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냉온탕, 사우나 등 여가시설이 들어선다. 와이드너 도서관, 1인 노트북존, 라운지카페, 파티룸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단지는 스마트홈으로 조성된다. ‘아이큐텍(AiQ TECH)’이라는 홈 제어 시스템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월패드로 엘리베이터를 미리 호출하거나 외출 때 일괄 소등할 수 있다. 또 입주민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읽어 주차 가능 공간을 빠르게 알려주고, 주차 위치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최고 성능의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으로 공기 질 상태에 따라 자동운전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4단계로 정화하고 집 밖으로 배출한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있다.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완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거제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 경기 부활로 지역경제 활성도 기대된다. 지난해 말부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연이은 수주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2조8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한 번에 수주하면서 주목받았다.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총 19척, 17억9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128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가 263가구, 84㎡ 955가구, 98㎡가 70가구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동동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반경 1㎞ 이내에 이미 입주한 아파트가 7535가구에 달한다. 거제디클리브가 입주하면 900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을 구축하게 된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칭 상동1초)가 신설될 예정이다. 고현중, 상문고 등도 주변에 있어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행정시설인 거제시청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인 하나로마트, 고현시장, 대형병원, 홈플러스, 영화관(CGV), 고현버스터미널 등이 반경 4㎞ 이내에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냉온탕, 사우나 등 여가시설이 들어선다. 와이드너 도서관, 1인 노트북존, 라운지카페, 파티룸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단지는 스마트홈으로 조성된다. ‘아이큐텍(AiQ TECH)’이라는 홈 제어 시스템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월패드로 엘리베이터를 미리 호출하거나 외출 때 일괄 소등할 수 있다. 또 입주민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읽어 주차 가능 공간을 빠르게 알려주고, 주차 위치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최고 성능의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으로 공기 질 상태에 따라 자동운전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4단계로 정화하고 집 밖으로 배출한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있다.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완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거제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 경기 부활로 지역경제 활성도 기대된다. 지난해 말부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연이은 수주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2조8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한 번에 수주하면서 주목받았다.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총 19척, 17억9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