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엑소디움 에이팩스 투시도
이안 엑소디움 에이팩스 투시도
대구가 아껴 놓은 서대구에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잇따른 개발호재로 인해 동대구를 뛰어넘을 기세다.

과거 동대구역 역세권 개발로 인해 수성구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던 것처럼, 서대구 KTX 역세권 종합개발사업으로 대구 달구벌대로변에 위치한 죽전네거리가 큰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

달구벌대로변 죽전네거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이 지나는 달서구 주요 진입 관문인 남대구IC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경남, 경북 중서부 등 시외 접근성이 좋다. 신천대로, 구마로를 통한 대구도심 진출입도 편리하다. 또한 2021년말에 개통예정인 서대구KTX역이 완공될 경우 대구시가 추진 중인 트램, 대구산업선과의 연결로 대구 서대구권의 교통중심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도 탄력을 받고 있다. 약 1만500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약 2조 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7400억원 가량의 부가가치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서구 감삼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현 중구에 있는 대구시청사도 이전한다. 옛 두류정수장 부지는 165만㎡ 규모의 두류공원을 끼고 있다.

달구벌대로변의 개발 탄력과 함께 이 일대 분양시장도 활발하다. 달구벌대로변에 위치한 죽전네거리에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감하고 있다.

2019년 1월에 최고 48층의 빌리브스카이가 분양에 나서 1순위 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6월에는 최고 47층의 ‘빌리브 메트로뷰’가 분양을 해 4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8월에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당시 1순위 평균 15.73대 1, 최고 2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성공을 이뤄냈다. 죽전네거리의 인기는 지난해 더 높아졌다. 작년 6월 초에 분양한 ‘대구용산자이’는 평균 114.6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감했다.

이처럼 분양열기가 뜨거운 죽전네거리에 또 하나의 분양 성공 신화를 이뤄낼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599-51번지 외 5필지에 지하6층~지상 45층 1개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84㎡, 130㎡, 134㎡ 총 117세대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 및 와룡로, 성서ICㆍ남대구IC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으로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함께 대구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장동초와 장기초, 용산초ㆍ중학교 등 도보거리에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다.

단지 서측으로는 두류공원, 동측으로는 장기공원, 남측으로는 학산공원과 대덕산, 북측에는 상리공원과 와룡산이 위치한다.

‘이안 엑소디움 에이펙스’는 지상1층~지상4층으로 ‘엑소플렉스’ 상가가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스 상가부터 옥상정원이 연계되는 상가로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과 문화의 수준을 높여줄 전망이다.

특화된 설계들도 눈에 띈다. 지상 45층에는 하늘과 마주한 프라이빗한 공간 탑클라우드 라운지, 지상 4층에는 이안오피스와 북카페, 티하우스, 액티브파크 등 클라우드 파크가 조성된다.

에어샤워, 에어브러쉬 등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스마트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첨단IOT시스템, 무인택배함부터 무인경비 등 언택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61-9 (감삼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