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 8일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386억원 규모의 소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봉덕동 985-17번지 대성맨션과 그 일대를 재건축하는 공사로,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26층, 159가구 규모의 앞산센트레빌(가칭)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밖에도 최근 전북 전주 종광대2구역과 서울 상계2구역 등에서도 잇따라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며 "정비사업에서도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갖추고 특화된 설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대구서 386억원 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