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7개 건설사 현장서 사망사고 발생
국토부는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들 8개 대형건설사에 대해서는 3월까지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작년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의 166개 현장에 대해 특별·불시점검을 벌인 결과 총 211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이중 벌점부과 대상은 4건, 과태료 부과 대상은 6건이다.
벌점 및 과태료 처분은 지방국토관리청이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건설사 순위를 고려하지 않고 사고 상황을 집계했을 때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도로공사로 3명의 근로자가 숨졌다.
하동군과 한국철도공사에서도 각 2명의 사망 사고자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집계됐다.
평택시 3명, 하남시·광주시·구리시·안성시·파주시·남양주시·용인시에서 각 1명씩 총 10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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