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이달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선보인다.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은 2902가구(전용면적 37~84㎡)에 달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청천동·산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 1만5000가구를 수용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된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 도심의 새로운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천초교가 있다.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도 인접해 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외부 학원가도 가깝다.

장수산으로 둘러싸인 풍부한 녹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부평구 평천로 90의 1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