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광역교통망 확보…완주산단과 시너지
전북 완주군은 봉동읍 둔산리 일대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를 공급한다. 제2일반산업단지는 지원시설지구(미니복합타운)와 산업시설지구 두 곳으로 구성된다. 총 211만㎡ 규모다. 이 사업은 완주군·효성중공업·오에스개발·동서건설·신성건설·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광역교통망 확보…완주산단과 시너지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익산~장수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해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또 인근에 완주일반산업단지와 완주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완주군은 풍부한 산악 및 수변 관광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단지 주위로 둔산공원과 봉실산 등이 있어 산단 종사자들은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제2일반산업단지는 2018년 5월 착공해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기반공사가 마무리된 뒤 본격적인 공장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96개의 차세대 첨단기업이 들어서는 동시에 1만452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 3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8500여 명의 인구 증가 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