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운동연합은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와의 공동기획으로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서울 대치동 KT&G타워 앞에 직경 3m, 높이 5m에 달하는 ‘꽁초 트리’를 설치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이번 퍼포먼스가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담배회사에 재활용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보육원 등 지역아동시설에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300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리 세트는 지난해 연말 스타벅스 매장에 전시했던 트리와 트리 장식물, 아동에게 전달할 간식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초 트리 300개를 세척해 재사용하는 작업에 스타벅스 파트너 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완성한 세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아동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개점 20주년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음료 1잔을 팔 때마다 20원, 원두 판매 시 200원을 적립해 2억원의 크리스마스 기금을 조성했다. 소외계층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