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루친스키 구창모-두산 김민규 플렉센 미출장 [KS3:온에어]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한국시리즈 3차전 미출장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NC 다이노스 구창모, 드류 루친스키,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 김민규가 미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팀 2차전 선발 투수를 나란히 미출장 선수 등록했다. 올 정규시즌 중 왼팔 전완부 미세 골절 부상이 있던 구창모는 6이닝 5탈삼진 3실점(2자책)해 컨디션 우려를 지웠다. 플렉센은 두산 야수와 함께 6이닝 1실점을 합작해 승리 투수가 됐다.

김민규가 4차전에서 선발 등판이 확정돼 있는 가운데 루친스키 또한 가능성이 생겼다. 김민규는 직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유희관 뒤 4⅔이닝 동안 실점 없이 던져 선발 투수로서 활약할 잠재력을 보였다. 루친스키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했고 5⅓이닝 3실점(1자책)으로 수비 지원이 미약했으나 선발 투수로서 몫은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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