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020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투자지수다. 기업의 경제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지속 가능성 등이 평가 대상이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최우수 기업 ‘인더스트리 리더’로 8회 선정됐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은 덕분에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