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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 얻기 힘들어졌지만…여전히 기회는 있다 [독점 UBS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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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에게는 힘겨운 한주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독일 국채 수익률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럽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중이 두 번째로 큰 이탈리아는 처음으로 3년 만기 국채를 제로금리에 발행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28%가 올해 배당을 줄이거나 없애기로 했다. 유럽은 50%, 미국은 13%에 달한다.
    자료=UBS
    자료=UBS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과 기업의 배당에서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이 역풍을 맞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옵션들이 있다고 본다.

    1. 모든 배당 투자가 불안정한 것은 아니다 : 우리가 추천하는 배당금 투자 전략은 배당의 지속 가능성과 평균 이상의 배당 증가율, 매력적인 수익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우리는 이를 고급 배당금이라고 부른다. 스위스,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기회가 많다고 본다. 스위스의 배당 성향 주식은 매력적이다. 평균 수익률은 약 3%로 스위스 국채 수익률보다 높다. 아시아에서는 성장주와 경기민감주를 추천한다.

    2. 아시아 고수익 채권을 주목하라 : 이 채권들은 최고 수준인 7.6% 수익률을 제공한다. 지난 3월 이후 크게 줄어든 아시아 고수익 채원의 스프레드는 700bps 이상으로 확대됐다. 우리는 6월까지 약 600bps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 신흥시장 달러표시 채권 수익률도 관심이다 : 지난 3개월간 2.3%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JP모간 글로벌신흥시장국채지수에도 일부 포함되기 때문에 '쇼크'에 대한 내성도 강한 편이다. 우리는 스프레드가 현재 410bps에서 내년 6월까지 360bps로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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