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의료진이 선별진료소 검사실 문을 잠그고 있다. 기사 내용과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의료진이 선별진료소 검사실 문을 잠그고 있다. 기사 내용과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2명이 숨져 이날 오후 7시 기준 누적 사망자가 369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과 90대 남성이 숨졌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45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지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고령층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 위중·중증 환자가 급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위중·중증 단계 이상인 중환자는 160명이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은 139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