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20년 광주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창의적 시책과 시정 개선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에 200만원 등 총 1050만원의 상금을 준다.
16일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관련 확진자는 오후 11시 현재 최소 5명으로 늘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수지구 신봉동에 거주하는 기아차 소하리 공장 직원 A(용인 349번)씨와 A씨의 아내 및 자녀 2명(용인 345~347번) 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회사 동료 1명(광명시 확진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기아차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날 기아자동차는 소하리 공장 생산라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충남 금산군 복수면 소재 섬김요양원에서 16일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금산군에 따르면 섬김요양원 환자 23명, 직원 14명 등 37명을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요양원 종사자 60대 A씨(금산 20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섬김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9일 50대 요양보호사(대전 318번)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이중 70대 환자(금산 8번)은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확진 이틀 만에 숨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6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0명 늘었다. NHK집계에 따르면 이날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별로 발표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도쿄도 163명 포함 총 550명이다. 누적 7만783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1494명이 됐다. 이날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첫 기자회견에서 여행 장려 사업인 '고 투(Go To) 트래블' 이용자가 1300만명이지만 감염자는 10명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 투 트래블'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성은 다음달부터 '고 투 트래블' 대상에 도쿄 지역도 적용한다.지난 7월 시작한 '고 투 트래블'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도쿄 지역을 제외하고 실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