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다음달 경기 양평군에서 포레나양평을 내놓는다. 대출규제를 받지 않아 내 집 마련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도 노려볼 수 있는 단지다.

양평읍 창대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438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주택형이 중소형이다.

반경 1㎞ 거리에 경의중앙선과 KTX 양평역, 양평버스터미널이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송파~양평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평초와 양평고가 인근에 있다. 메가마트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도보권에 있으며 양평생활체육공원과 도서관도 가깝다.

양평은 수도권에 규제가 광범위하게 확대된 ‘6·17 부동산 대책’에서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지 않았다. 담보인정비율(LTV)이 70%여서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도 내 집 마련을 노릴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 제한은 6개월만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양평읍 오빈리 150의 7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