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대상에 'KB증권'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개설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편리하게 주식 계좌를 열 수 있는 서비스다. 20~30대 젊은층을 넘어 전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앞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제휴해 5월 말까지 200만개의 신규 계좌를 확보했다.이번 KB증권과의 제휴를 기념해 카카오뱅크는 다음달 14일까지 KB증권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에게 5000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또 국내 주식 위탁거래 수수료를 5년간 우대하고, 'KB증권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5개월간 무료(5만원 상당)로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식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KB증권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기업금융(IB) △리서치 △정보기술(IT)·디지털 부문이다.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이번 인턴 모집은 업무 역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고윤상 기자 ksy@hankyung.com
KB증권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S&T(Sales&Trading) △IB △리서치 △Wholesale △IT/디지털 부문의 인재를 모집한다.원서접수는 22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KB증권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역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최종 합격자는 소정의 인턴 실습비를 받고 7월 중순부터 총 6주간 증권업 및 직무 관련 이론교육부터 지원분야 현업부서 실습, 멘토링 체험 등의 인턴과정을 받게 된다.특히 인턴기간 중 평가 우수자의 경우 2020년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 시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 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