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는 여행 감성을 채워줄 영화들을 선보이는 '원데이 무비 트립'을 개최한다.

4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무비 트립의 첫 번째 목적지는 뉴욕이다.

브루클린 이스트빌리지에서 40년을 살아온 노부부의 이야기인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뉴욕의 가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리빙보이 인 뉴욕', 흑백으로 촬영한 '프란시스 하' 등 뉴욕을 만끽할 수 있는 세 편의 영화가 이어진다.

둘째 주에는 유럽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6천원.
[영화소식] 영화로 여행을…'원데이 무비 트립'
▲ 롯데시네마는 '오페라 인 시네마' 6월 작품으로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을 상영한다.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카르멘'은 담배 공장에서 일하는 가난한 집시 여성 카르멘과 위기에 빠진 카르멘을 구해준 군인 돈 호세의 이야기다.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만 500회 이상 공연했다.

2016년 오페라 '코'로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데뷔한 베리 코스키가 연출을, 야쿱 흐루샤가 지휘를 맡았다.

러시아 출신 메조소프라노 안나 고랴초바와 이탈리아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가 출연했다.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오후 4시, 전국 9개 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소식] 영화로 여행을…'원데이 무비 트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