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 1명 추가…인천 누적 38명
인천시에 따르면 A(30·여)씨는 지난 27일 부평구의 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경력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 규모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인천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나고, 인천 전체 확진자는 191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