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언택트 마케팅' 통했다
견본주택 개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업계최초로 성황리에 진행하며 수요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 자이가 15년 연속 GBCI 글로벌브랜드 아파트 부문 1위에 선정돼 위상을 공고히 했다.

임병용 CEO
임병용 CEO
GS건설의 브랜드 ‘자이(Xi)’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고객이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부여해 새 가치를 창출하고 세심한 배려 및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특별한 존재로서 존중하며 고급 라이프 스타일과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주거브랜드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자이는 각종 대외 기관으로부터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고 있으며, 나아가 현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일례로 지난 2월 건설업계 최초로 실시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누적 시청자가 1만여 명 가량으로 추산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 리뷰 및 분양소장과의 상담 및 문의사항 답변 등이 주 내용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수요자들의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워지자 스마트폰 접속만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을 택했다.

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최초의 시도였음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이의 위기대처능력이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을 받았다.

GS건설은 대형 건설사 중 이례적으로 새로운 형식의 주거 공간을 제안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더한 주거형태인 테라스하우스와 블록형 단독주택이 있다. 외관 역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면서 차별화 전략에 힘쓰고 있다.

아파트 측벽에 알루미늄 패널과 LED 조명을 활용해 시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특화 디자인 및 자이 로고를 형상화한 ‘유니자이 아트월’을 선보인데다 유리로 외관을 감싸는 커튼월룩을 건설사 최초로 개발 및 제안하기도 했다. 나아가 독자적인 프리미엄 디자인인 ‘자이 상징 디자인’을 개발해 최근 입주를 진행 중인 신축 아파트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