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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후 건축지도팀 직원들을 보내 현장을 확인했으나, 새 소유자를 찾지 못해 외부만 둘러본 뒤 복귀했다.
현장 점검팀은 "건물 내부를 정확하게 실측하진 못해 불법 증·개축 여부는 알 수 없었으나, 창고를 비롯해 일부는 불법 건축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새 소유자가 확인되면 불법 증·개축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의연은 2012년 당시 현대중공업이 지정 기부한 10억원으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안성에서 7억 5천만원에 매입했다가 최근 약 4억원에 매각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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