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에서 ‘아프리카TV’와 ‘네이버 브이라이브’ 등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 상품의 TV앱 편성을 개편하고 이용자별 성향에 맞는 TV앱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존 방송 채널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앱을 선별해 제공한다. TV앱 메뉴 내 추천 앱을 리모컨으로 바로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개편에서 아프리카TV와 네이버 브이라이브,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 비엣(Viet) 채널 등을 추천 앱으로 편성했다.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해외 방송 채널의 TV앱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라이브방송과 동영상, 게임, 교육 앱을 늘려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