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노랑토마토, 전 미주 품종상 수상…"종자개발사업 결실"
농식품부는 종자산업 기반 구축과 종자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과 함께 종자 개발 연구개발 사업인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가나종묘가 만든 애플노랑 토마토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개발 지원을 받았다.
전 미주 품종상은 미국 남부종자협회 주관으로 1년간 재배 시험을 거친 뒤 우수한 품종에 주는 상이다.
심사위원들은 애플노랑 토마토가 형태와 색감, 식감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미주 지역에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골든 시드 프로젝트로 개발된 우수 국산 품종이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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