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폐광지에 마스크 2만7천장 전달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 폐광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7천여장과 손 세정제 500여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생활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식품 꾸러미, 위기가정 도움 사업 대상자 등 취약계층 810가구에는 우편 또는 자활센터를 통해 마스크 8천100장을 개별 배송했다.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복지·보육 시설 241개소에는 마스크 1만4천여장과 손 세정제 532개를 전달했다.

감염에 취약한 진폐 환자에게는 전국진폐재해자협회, 광산진폐권익연대 등 관련 8개 단체를 통해 마스크 5천700장을 배부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