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유명 건축가가 디자인한 오피스텔
한라가 서울 종로구 숭인동 1425 일원에 오피스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유명 건축가가 디자인한 오피스텔
단지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설계를 도입한다. 피트니스센터, 게스트룸·파티룸·라운지 식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커뮤니티라운지, 트렌디한 리테일숍 등을 넣는다. 또 보안 및 경비, 세탁과 룸 클리닝 서비스, 택배 및 우편물 보관 등 고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총 599만 가구로 전체의 29.8%에 달한다. 앞으로도 계속 증가세를 보여 올해 617만 가구, 2030년 744만 가구, 2045년 832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국내 건축·미술계 거장들과 협업해 외관 디자인을 조성했다. 건축 설계는 공공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가 맡았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승효상 건축가는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선유도 공원, 서울식물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의 조경설계를 담당한 정영선 서안 대표와 창신동 신마루 놀이터 풀무골무, 하늘공원의 하늘을 담는 그릇 등을 선보인 임옥상 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이 참여했다.

교통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1·2호선 및 우이신설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도 약 450m 떨어져 있다. 이에 더해 서울과 경기 곳곳을 잇는 29개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난다. 내부순환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마트 청계천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등이 인근에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구 을지로 251에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