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역세권 대단지…청약·대출 등 규제 덜해
대우건설과 SK건설이 다음달 경기 수원시에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재개발하는 팔달 8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 동 규모다. 전체 3603가구 가운데 조합원분과 임대분을 제외한 179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이다.

분당선 매교역과 맞닿아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수원역과 서수원 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매교초교가 지어질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가까워 출퇴근 여건이 좋은 게 장점이다.

수원 팔달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과 대출 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188의 1에서 문을 연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