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은 우한 폐렴' 중국 "WHO·관련국과 소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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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 우한(武漢)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태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나온 가운데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곧바로 바이러스 관련 상황을 통보하고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도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계속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우한에서 태국 방콕에 간 61세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됐었다.
베트남에서도 우한에서 온 중국인 2명이 지난 14일 다낭공항에 도착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찰을 위해 격리됐다.
/연합뉴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곧바로 바이러스 관련 상황을 통보하고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도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계속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우한에서 태국 방콕에 간 61세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됐었다.
베트남에서도 우한에서 온 중국인 2명이 지난 14일 다낭공항에 도착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찰을 위해 격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