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영 제공
사진=CJ올리브영 제공
20살을 맞은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이 K뷰티 주역들을 한 자리에 모아 뷰티 컨벤션 행사를 연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9~30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 D동에서 뷰티 컨벤션 행사 ‘2019 올리브영 어워즈앤페스타’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개최한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으로 전환한 행사로 업계 최초라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협력사, 뷰티 인플루언서, 유명 아티스트 등이 매장 밖에서 한데 어울리는 뷰티 축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는 '더 저니 투 리얼 뷰티(THE JOURNEY TO REAL BEAUTY)'를 주제로 진행된다. 여행 콘셉트에 따라 어워즈 시티, 스킨케어 시티, 메이크업 시티, 퍼스널케어 시티 등으로 구성해 올해 결산부터 2020년 트렌드 전망까지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구매 데이터 1억 건을 분석해 뽑은 23개 부문의 92개 히트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뷰티 열풍의 주역인 닥터자르트, 메디힐, 아이소이, 닥터지, 쓰리컨셉아이즈(3CE), 투쿨포스쿨, 클리오 등 중소 브랜드도 모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성장의 근간인 고객과 협력사에게 뷰티 콘텐츠를 놀이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어워즈’를 신뢰할 수 있는 업계 대표 행사로 지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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