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엉·고구마로 만든 '안동 맛있는 부각' 나왔다
"반찬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경북 안동시는 안동여성영농조합법인이 안동 마(산약), 자색 고구마, 우엉, 고추 등 농산물을 활용한 '안동 맛있는 부각 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동한과 매장, 안동시 특산물 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지난달 20일부터 부각 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품질과 맛, 멋 삼박자를 갖춘 제품으로 원료 고유 맛을 살렸고 시중에 판매하는 부각과 비교해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라는 것이 안동시의 설명이다.

상온에 두어도 맛이나 색이 변하지 않아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게다가 갖가지 재료와 작은 포장으로 소비자 요구를 충족했고 고급스러운 포장재로 품격을 높여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엄태영 안동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연구과장은 "부각 세트가 안동을 대표하는 가공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영농조합법인과 품질 관리 및 홍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