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사진=MBC
김의성/사진=MBC
배우 김의성이 홍콩 현지를 방문한 이유가 화제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김의성의 홍콩 현지 취재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주진우 기자는 "지난주에 김의성 씨가 홍콩언론에 대서특필 되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이에 김의성은 "우리 추석 때 홍콩도 중추절이라는 연휴를 맞았다. 연휴 마지막 날 홍콩 시민들이 대규모시위를 벌인다고 해서 찾아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 기자는 "아니 형이 거기서 왜 나와"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의성은 "홍콩시민들이 '부산행'이라는 영화를 많이 봤더라. 그런데 이번엔 배우가 아니라 '스트레이트'의 진행자로서 이번 홍콩 사태를 취재차 다녀왔다. 고은상 기자와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의성은 지난 15일 열린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