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승강기 멈춰 아동 등 5명 갇혀…30분 만에 구조
15일 오후 5시 1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주상복합 건물 승강기가 지하 1층에 멈춰 섰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119 구조대가 출동해보니 승강기 내부에 2세 아동을 포함해 성인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갇혀 있는 상태였다.

119 구조대는 1층에서 승강기 천장으로 진입해 비상문을 열고 내부에 있던 5명을 30여분 만에 모두 구조했다.

건물 측은 정비업체를 불러 승강기를 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